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자연과학, 공학, 사회과학 등에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순수과학에서 파생된 응용수학은 거의 전분야에 활용되어지고 있어 물리학, 화학 등의 이학계통은 수학적 기본토대가 없으면 연구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고도의 산업 발달전과 현대화로 말미암아 예리한 추리력과 깊은 통찰력을 지닌 고급 수학인력의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수학계는 전망이 밝다. 한남대학교 수학과는 1958년 본 대학설립 당시부터 수물과로 출발하여 1967년 12월 수학과로 분리된 후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과로서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새로운 논리 체계를 창출하고 확립할 수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학자와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졸업생 중 14명은 국내,외 대학에서 재직중이고, 각 연구소에 50명, 대학원 진학 50여명, 또한 중,고교 교사로 400여 명이 재직중이며, 나머지 졸업생들도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실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 동안의 전통을 이어 능력과 자질을 갖춘 졸업생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